'현대 EV카드로 넥쏘 구매서 충전까지'…비용부담 완화

차량구매 및 전기·수소 충전 시 할인혜택 확대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수소차 전용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인 '현대 EV카드' 혜택을 늘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현대차가 새롭게 출시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넥쏘)' 구매 회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늘렸다.

현대 EV카드는 기본 혜택으로 결제 금액의 1.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1.2%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특히 넥쏘 구매 시 현대 EV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블루 세이브-오토'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블루 세이브-오토는 선할인 후 포인트 상환 프로그램이다. 23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캐시백 22만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의 0.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차량 가격 7928만원의 넥쏘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모델을 구매할 경우 블루 세이브-오토 50만원 선할인 포함 총 135만원을 추가로 깎아주는 효과가 발생한다.

넥쏘 구매 과정에서 현대 EV카드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등을 적용받으면 고객 부담이 줄어든다.

현대 EV카드는 전기, 수소 등 연료 충전 시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충전 금액의 50%(월 1만원 한도), 80만원 이상 시 100%(월 2만원 한도)를 깎아준다.

주차·세차·하이패스 등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 대중교통·쏘카·타다 등 모빌리티 영역 이용 시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 적립해준다.

경제금융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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