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신생 리빙 브랜드 '카일로(KAILO)'가 첫 번째 제품인 '에버딘 소파테이블'을 정식 론칭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에버딘 소파테이블은 직선보다 곡선에 집중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단단한 스틸 프레임과 고급 강화유리 상판이 결합되어, 시각적으로도 구조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공간의 주인공이라기보다는, 그 분위기를 세련되게 이끌어주는 '무드 메이커' 역할을 한다.
이번 제품은 쇼룸, 카페, 호텔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서도 활용을 고려해 디자인되었다. 실제로 카일로는 '가정과 상업 공간 모두에 어울리는 감성'이라는 브랜드 방향성 아래, 오브제 가구로서의 완성도를 추구하고 있다.
론칭 초기임에도 고객 반응은 긍정적이다. 특히 자사몰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감성 중심의 SNS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고객의 공간에 '감성'을 스며들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음 카일로(KAILO) 대표는 "카일로(KAILO)의 첫 제품은 단순한 테이블이 아닌, 브랜드 철학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디자인, 구조, 감성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했고, 앞으로도 이 균형감을 유지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