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암사도서관, 올 12월까지 휴관…친환경 도서관 새단장

서울 강동구립암사도서관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다음 달부터 올 12월까지 임시휴관한다.

암사도서관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리모델링에는 국비와 지방비 총 1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으로 암사도서관은 내·외부 단열 공사, 고효율 창호 교체, 고성능 냉난방장치 설치, 화장실 순간온수기 설치 등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를 추진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독서·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을 탈바꿈한다.

강동문화재단 김영호 대표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강동문화재단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고효율 에너지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문화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그린리모델링 공사 및 임시휴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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