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보훈으로 하나되기' 13개 기업·기관 참여 위문사업 전개

경남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훈으로 하나되기' 위문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13개 기업·기관에서 식료품 및 생필품 3100세트(7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보훈으로 하나되기’ 위문사업 전개.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가 3년 연속 후원에 참여하고, 기업·병원·종교단체 등 11개 기관이 호국보훈의 달 위문사업에 동참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몽고식품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BNK경남은행 ▲동서식품 창원공장 ▲JK컨벤션웨딩 ▲양곡교회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마크 ▲은혜병원 ▲동광교회 ▲주남오리알 ▲원조판문점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위문품은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기업, 병원, 금융기관, 종교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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