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가 '도시재생 토크 콘서트'를 이달 광명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6일 광명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환경친화적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별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개최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
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의 생태적 복원'을 주제로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 등 생태적 복원 사례 ▲생태적 복원 및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국내외 사례 ▲구도심 내 친환경 공간 조성 및 도시의 생태적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5회에 걸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토크콘서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간담회도 연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생태적 관점에서 도시재생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