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사적인 농촌 일손돕기 나서

NH농협은행이 지난 20일 전국 각지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전사적인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중앙본부 및 서울강북사업부 임직원, 우수고객들과 함께 경기 포천 산딸기 농가를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다. 경영기획부문은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경기 양평에서 과수 봉지씌우기 활동을 하는 등 전사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농촌일손돕기 집중추진 기간인 2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일손 돕기에 나선다. 지난해 5136명의 임직원이 3만5562시간 동안 농촌 일손을 도왔다.

강 행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및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경기 포천에서 강태영 농협은행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과 우수고객들이 산딸기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경제금융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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