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시장 '장터유랑단' 보러 오세요'

15일 오전 11시 전통시장 특설무대

장터유랑단 포스터.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창평시장 특설무대에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장터유랑단은 전남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는 전통시장 상설 공연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추억의 줄타기를 비롯해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솟대타기, 만담, 국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장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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