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전남 장성군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에 참여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뚜벅뚜벅축제’ 직거래장터에서 시민들이 장성군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장성군 제공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역 역사·문화와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장성군은 딸기, 떡, 누룽지, 장아찌류, 쌀과자 등 40여 종의 특산물을 선보인다. 지역 향우와 군 관계자도 현장을 찾아 판촉과 '장성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서울시의 다양한 외부 장터에 지속 참여해 장성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장성 여름 관광 브랜드 '맛캉스'를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