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기자
이마트가 13일 금요일부터 사흘간 과일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열리는 과일데이는 14개 품목 과일을 대상으로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롯데·하나) 전액 결제 시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먼저 수박 전 품목을(까망애플·조각수박 제외)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8㎏ 미만)을 정상가 2만900원에서 1만4630원으로, 파머스픽 유명산지 수박(8㎏ 미만)을 정상가 1만750원에 판매한다.
성주참외(3입~8입), 하우스감귤(800g), 제스프리 골드키위(팩·뉴질랜드산)도 각각 30% 할인한 6986원, 8680원, 1만1886원에 판매한다. 국산 블루베리(200g)는 40% 할인한 4980원, 대추방울토마토(1.5㎏)는 30% 할인한 69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햇 제철 과일들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체리(500g·미국산), 천도복숭아(5~9입), 산딸기(350g)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 1만1184원, 5980원, 8960원에 판매한다.
1년 내내 꾸준하게 찾는 인기 과일들까지 선택의 폭을 대대적으로 넓혔다. 연중 과일 매출 2위 사과는 보조개 사과(4입~8입·봉)를 정상가 1만2900원에서 40% 할인한 7740원에, 6위인 바나나는 고산지 바나나를 정상가 5980원에서 40% 할인한 3588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동기간 과일 데이를 개최하고,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곽대환 이마트 농산담당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형 과일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는 가격 행사뿐 아니라 이마트앱을 활용한 재미 요소까지 더해 많은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