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이달 분양 예정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지, 웅상 지역 위치
2028년 입주 예정…희소성 큰 중대형 구성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투시도. GS건설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이며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웅상 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양산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권 내 평산초가 위치하며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2021년 착공해 조성 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는 입지로, 입주 후에는 공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건폐율이 약 14%로 통경축·통풍축을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로 웅상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최근 수년간 중대형 평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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