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창업보육센터,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 지역거점형 주관기관 선정

동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추진하는 '2025년 특화역량 BI(창업보육센터) 육성지원사업'의 지역거점형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가 독창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고 센터의 전문성과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중 지역거점형 사업은 비수도권의 창업 인프라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동의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사업에서 동명대, 부산이노비즈센터, 국립한국해양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각 기관은 시설, 공간, 보육 등 각 분야의 역할을 분담하며 부산지역 창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의대 컨소시엄은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실질적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주요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동시에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박영도 센터장은 "동의대 창업보육센터만의 특화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의대학교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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