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태백 오투리조트가 내달 최장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골프·객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패키지는 골프 3종, 객실 3종으로 나뉜다. 골프패키지는 백두·함백·태백 등 코스별로 구성했다. 객실과 라운딩을 함께 묶었다. 골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리조트 골프장은 미국 명문 설계사 DYE가 설계했다. 고도 1100m 고지대에 있어 비거리가 더 나온다. 27홀 전 코스는 자연 지형을 살렸다. 양잔디를 깔아 타구감도 부드럽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전경. 부영그룹 제공
객실 패키지는 조식형, 바비큐형, 올인원형으로 마련했다. 조식 패키지는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객실 타입과 조식이 기본이다. 바비큐 패키지는 객실 1박에 바비큐 2인을 포함한다. 야외 연탄 바비큐장에서 직접 구워 먹는다. 탄광도시 태백 분위기를 살렸다.
'오투패키지'는 숙박, 조식, 바비큐를 모두 포함한 올인원 상품이다. 가족 여행이나 커플 기념일에 어울린다. 모든 객실 패키지 이용객은 식음업장 10% 할인도 받는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는 6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발 1100m 청정 고원에서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이번 '골프·객실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태백의 맑고 청명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