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 북구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양산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북구 청사 전경.
양산도서관은 '책과 함께 천천히'를 주제로 광주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그림책 감상, 독후 활동 등 맞춤형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 및 독후활동 10회로 구성된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광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도서관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