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준거’ 코픽스, 7개월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가 7개월 연속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연 2.84%)보다 0.14%포인트 낮은 2.7%로 집계돼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3%에서 3.22%로 0.08%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2.8%에서 2.76%로 0.04%포인트 낮아졌다.

연합뉴스

경제금융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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