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박종혁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지난달부터 5차례에 걸쳐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소통하는 '찾아오는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기존 강의 형식이 아닌 채용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찾아 기관과 직무 등을 소개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4일 육군인사사령부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학생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해외 취업 CAL 등에서도 설명회를 열었다.
김광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채용 플랫폼이나 포털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 실질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MZ세대 취업 준비생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