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도 청년센터 평가서 '우수상'

토익·한국사 교육·부동산 등 맞춤형 지원 정책 호응
구복규 군수, "청년이 화순에 정착·성장에 최선"

구복규 화순군수가 전남도 청년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인구청년정책과 직원들과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가 '2025년 전라남도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성과평가는 전라남도 내 18개 시·군이 운영 중인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년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들락은 화순군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익, 한국사 교육 등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부동산, 투자, 요가 등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며,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모의 면접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와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비 지원도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제출했던 청춘들락의 ▲미디어공작소 운영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 ▲중소기업 취업 장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청년센터를 기반으로 한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화순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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