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욱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이 후보 관련 딥페이크 영상으로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유튜버들을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예비후보 캠프 소속 의원들이 16일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이 전 대표의 딥페이크 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유튜버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고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16일 오전 선대위의 고발장이 접수하고 사건 배당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대위는 전날 공지를 통해 "딥페이크 영상 유포자인 유튜버 등에 대해 총 14건의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허위조작 정보 유포행위에 대해 경고했음에도 악의적으로 만든 딥페이크 영상으로 이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지속해서 유포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