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기부하고, 친구 추천하면 선물 '두 배'

광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기부자·추천자 모두에 상품권 증정

광주 북구가 1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북구 사랑 서포터즈의 추천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추천자와 기부자 모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포스터. 북구 제공

참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약 8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기부자는 답례품 신청 시 배송 메시지에 추천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상품권은 기부 확인 후 30일 이내 발송된다.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은 추천을 한 '추천왕' 3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별도로 제공된다. 북구사랑 서포터즈에 가입해 기부자를 추천하거나 서포터즈의 추천을 받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북구사랑 서포터즈는 지난해 발족했으며 4월 현재 회원 수가 5만명을 넘겼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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