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기에 질식한 70대 작업자, 유류탱크 빠져 숨졌다

주유소 저장 탱크에서 보수작업하던 70대 남성이 유류탱크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해운대구 석대동 모 주유소에서 A씨가 깊이 4~5m 지하 유류탱크의 보수작업을 하다 유증기에 질식해 탱크 속으로 떨어졌다.

소방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A씨는 숨진 채 구조됐다.

119구조대가 부산 해운대구 모 주유소 유류탱크에 빠진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보수작업하다 유증기에 질식한 이 남성은 숨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119구조대가 부산 해운대구 모 주유소 유류탱크에 빠진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보수작업하다 유증기에 질식한 이 남성은 숨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70대 남성이 보수작업하다 빠진 부산 해운대구 모 주유소의 유류탱크 입구. 부산경찰청 제공.

70대 남성이 보수작업하다 빠진 부산 해운대구 모 주유소의 유류탱크 입구. 부산경찰청 제공.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