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전남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우수사례 ▲주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장성군은 여러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장성군.
군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적극 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하고,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 검토할 수 있는 ‘사전 컨설팅 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900여 공직자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