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차기 구 금고 운영할 금융기관 공개 모집

서구에 본점 또는 지정을 둔 금융기관...4월 1일, 2일 접수

대전 서구는 차기 구 금고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 / 서구

대전 서구는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만료함에 따라 차기 구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금융기관 공개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어 금고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 ▲탄소중립기여도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 및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차기 구 금고 계약을 시작하게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 금고 선정은 구민의 세금 관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구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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