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리시 함양'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워크숍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윤영)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차년도 제1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제공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윤영)는 최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차년도 제1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책임연구원 윤영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원 및 전임연구원 전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3차년도 사업 성과 중간보고 및 향후 계획 수립’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강영훈·고현범·문은희 전임연구원이 3차년도 전반기 사업 기간의 연구소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소는 ‘실천적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와 사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실천적 리터러시 관련 논문 게재, 좌담회·컬로퀴엄·학술대회·교수법 세미나·대학원생 학술 세미나·시민강좌·비교과 프로그램 등의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연구원들은 학술행사와 관련된 남은 일정을 조율하고 핵심 키워드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부에서는 3차년도 하반기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6년간의 사업을 갈무리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앞으로 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 2단계 사업 성과를 총괄하는 총서 출판과 새로운 키워드를 관통하는 학술행사 기획 등의 구체적인 안건도 논의됐다.

윤영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의 사업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설정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역시 의미 있는 사업 수행이 될 수 있도록 연구소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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