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요양·간병 스타트업 7개 기업이 업계 내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니메오, 코드블라썸, 코리아잡앤잡, 케어네이션, 케어링, 포레런츠, 한국시니어연구소 등 7개 스타트업은 13일 "최근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근거 없는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발생하며 업계의 신뢰를 저해하고 시장 질서를 흐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요양·간병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담겼다. ▲타사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행위의 즉각 중단 ▲공정 경쟁 및 윤리적 경영 실천 ▲법규 준수 및 신뢰 회복 노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요양·간병 산업이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직결되는 만큼, 기업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7개사는 "앞으로도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