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은 관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모집 대상은 광주를 포함한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성인으로, 과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분야는 ▲관람 안내·질서 유지를 돕는 ‘일반 자원봉사자’ ▲과학 교육 보조·전시 해설을 지원하는 ‘전문 자원봉사자’로 나뉜다.
자원봉사자는 광주과학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문 자원봉사자의 경우 실비가 지급된다.
정세환 전시운영센터 연구원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해 운영의 품질을 높이겠다”며 “과학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