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원봉사 '외국인 인력풀' 구축…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점검

경기 부천시는 지역내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외국인 인력풀'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32명의 외국인 주민이 등록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전 날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사구 자원순환과와 협업해 진행되며, 중국음식점이 밀집된 심곡본동에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점검 활동을 펼친다. 외국인 인력풀 참여자들은 폐식용유 배출량 및 처리·배출 방법과 관련한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국어로 통역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부천시청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심곡본동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외국인 주민이 부천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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