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BNK경남은행이 6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2024년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1762만원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창원특례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과 허종구 BNK경남은행 창원영업그룹장 등 은행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이 약정한 제휴카드는 새창원사랑카드 등 7종이며 이용액의 0.2∼0.5% 포인트를 1년간 적립·기탁해 시의 세수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창원시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달받은 적립기금은 총 17억6100만원이며, 복지와 현안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허종구 창원영업그룹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부시장은 “기탁금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극복을 위해 경남은행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