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코레일과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임직원 아침먹기 캠페인 등

"농업·농가 위기 극복 노력 다짐"

NH농협손해보험은 21일 코레일관광개발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임직원 아침밥 캠페인 등을 시행한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21일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보 제공

이날 서울 용산구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와 권백신 코레일 대표 등 두 회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쌀 소비량 감소,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NH농협손보는 설명했다.

두 회사는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우리 쌀 소비 확대 활동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송 대표를 비롯한 NH농협손보 임직원은 코레일 임직원 200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고 아침밥 먹기를 장려했다.

NH농협손보는 농업·농가 위기 극복을 위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업무협약,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협약에 동참해준 코레일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NH농협손보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우리 농업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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