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사회 선선결제 캠페인, 쭉~ 이어간다”

소상공인연합회·시장상인회 등 동참

곡성군 도시경제과와 소상공인연합회 곡성지부,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난 11일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찾아 ‘선선 결제 캠페인’을 펼쳤다.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소상공인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선(善-先)결제 캠페인’에 지역사회와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도시경제과 직원들은 지난 11일 소상공인연합회 곡성지부(지부장 고구주),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원영수)와 함께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찾았다. ‘선선 결제 캠페인’에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군은 고물가·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업무추진비의 10%를 미리 결제하는 ‘선선결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군과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는 기차마을전통시장 길목에 있는 한 카페를 방문, “작지만 큰 응원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구성하는 중요한 두 개의 축인 만큼 이번 캠페인에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는 것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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