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신동호기자
광주시 서구가 내달 15일까지 ‘포트홀 응급 정비반’을 운영한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응급 정비반은 동절기 잦은 폭설과 강우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도로파임)로 인한 안전사고 및 차량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 서구가 내달 15일까지 ‘포트홀 응급 정비반’ 운영한다. 서구 제공
3개조 7명으로 구성된 응급 정비반은 도로 내 포트홀뿐만 아니라 지반침하 등 도로시설물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또 포트홀이 발생이 잦고 많은 구간은 별도 예산을 확보해 재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구 건설과장은 “포트홀은 차량의 주행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재산상의 피해도 유발한다”며 “선제적 조치로 서구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트홀로 인한 불편신고도 서구청 건설과 또는 안전신문고, 문자하랑께 등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