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차은우 내세워 'SOL 모임통장' 출시

클릭 한번으로 모임비 이체
자동이체 안 바꿔도 모임장 변경 가능해
적금·체크카드 등 특화상품도

신한은행이 편리함을 강화해 새로운 모임통장을 내놨다.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모임비를 이체할 수 있고, 모임장 교체 시 자동이체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신한은행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은행권 최초의 모임통장 전용 앱인 '김총무' 출시를 중단한 지 3년 만에 모임통장 재도전에 나섰다.

SOL모임통장은 모임장이 회비 관리를 위해 계좌신규 또는 기존 계좌 전환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임전용 계좌다. 모임장은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모바일 웹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신한은행의 계좌개설이나 앱 설치 없이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모임규칙 설정, 캘린더 관리, 모임정산, 사진등록 등 모임관리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모임원들은 모임비를 낼 때 계좌번호를 복사해 직접 이체할 필요가 없다. 모임장이 이체 정보를 세팅해 모임원에게 알림톡을 보내면 모임원들은 SOL뱅크나 카카오페이에서 이체 버튼을 클릭해 한 번에 이체할 수 있다. 모임장 교체 시 계좌번호 변경에 따라 모임원들이 자동이체를 바꿔야 하는 불편함도 없앴다. SOL모임통장을 만들면 모임전용 계좌번호(가상계좌)가 별도로 생성되며, 모임장을 변경하면 해당 계좌번호를 새로운 모임장의 계좌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임장이 아니어도 최대 30만원까지 출금이 가능하도록 해 계좌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 외에 일정·장소·사진 등 모임 관련 정보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모임추억 관리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모임 캘린더를 통해 모임원들의 생일과 주요 행사 일정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내역 영수증 첨부 기능도 넣어 모임원들이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모임통장 출시에 맞춰 관련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SOL모임적금은 최대 12개월 동안 월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기본 이율 연 2.6%에 우대이자율 1.5%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4.1%의 이자가 적용된다. SOL모임저금통은 모임의 미사용 여유 자금에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이다. 계좌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최대 연 2%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신한카드와 함께 'Point Plan(포인트 플랜)' 체크카드에 모임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포인트 플랜 SOL모임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국내·해외 결제금액 건당 최대 1%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모임이 많은 5·12월에는 추가 적립한도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날 배우 겸 가수 차은우를 모델로 한 'SOL모임통장 서비스' 영상광고를 공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금관리를 하고 즐거운 모임 추억을 함께 공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금융부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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