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국가혁신개헌국민운동본부는 제7공화국 개헌에 대한 광주시의 역할과 차기 정부의 행정개혁과제 등을 논의하는 시국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국민과 함께 여는 제7공화국' 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반복·격화되는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21세기 시대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대전환 방법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맡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기조 강연에서는 개헌과 극단의 정치 지형 상황 등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축사로는 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장호권 국가혁신개헌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가 맡는다.
토론은 ▲이영재 교수(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우리의 미래는 개헌에 달렸다' ▲김성환 교수(군산대 철학과) '김대중 정신으로 다시 세우는 민주공화국'에 대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선량 서울시립대 법학연구소 전문연구원, 박찬영 목포대학교 교수, 박원균 전 환경생물자원관 본부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