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482%

10년물 금리만 연 2.754%로 0.5bp 상승

3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내렸다. 연초에 강한 매수세가 채권시장에 유입되는 효과로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82%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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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과 2년물도 각각 3.8bp, 0.4bp 하락해 연 2.643%, 연 2.67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40%로 2.8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4bp, 1.5bp 하락해 연 2.678%, 연 2.567%를 기록했다.

다만, 10년물 금리는 연 2.754%로 0.5bp 상승했다.

한편,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만기 국채 선물에 대해 10706계약, 10년 만기 국채 선물은 7049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산업IT부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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