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약세…1%↓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 이상 내리며 약세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20일 오전 9시3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4% 내린 2410.5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6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400억원, 13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의료·정밀, 금속 등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이 외 전기·전자, 오락·문화, 보험, 제조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운송·창고, 비금속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800원(1.51%) 내린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가 3.26%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76% 밀렸다. HD현대중공업이 3.14% 오르는 것을 제외하면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1.14% 내린 676.5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9억원, 4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79% 내렸다. 이 외 기계·장비, 금속, 유통, 제조, 화학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출판·매체, 운송·창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2000원(0.70%) 내린 28만4500원에 거래됐다. 반면 리가켐바이오가 2.28% 밀렸다. 이 외 HLB,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등이 1% 이상 내림세다.

증권자본시장부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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