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비상계엄 여파로 일본 출장 취소

국회서 출석 요구하면 참석할 방침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됐던 유인촌 장관의 일본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현안을 질의하는 가운데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해진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유 장관은 10일과 11일, 13일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 등 상임위 현안 질의에서 출석을 요구하면 참석할 방침이다. 애초 그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재개원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었다. 또 14일과 15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중 스포츠 장관회의에 참석해 스포츠 교류 및 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유 장관의 불참에 따라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재개원식과 한·일·중 스포츠 장관회의에는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이 대신 참석한다.

문화스포츠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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