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성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취업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315명이며, 사업별로 태백형일자리 27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32명, 행복일자리 4명 등이다.
사업기간은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로기간은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태백시민이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의 취업 취약계층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 추진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사업참여자 최종 선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DB구축,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안전지킴이 등 102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주 15시간에서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10,030원 및 4대 보험 혜택을 받는다.
태백시 관계자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 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 사업장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 추진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