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 광산구가 올해 선보인 혁신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골목형상점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1313 이웃살핌 △함께해요 나눔광산! 천원한끼 사업 △2024 불법광고물 근절 종합대책 추진 등 총 20건을 확정했다.
시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투표하면 된다. 1명당 최대 정책 3건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정책은 '혁신 대상'으로 선정된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을 목표로 달려온 민선 8기 광산의 현재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이로운 변화를 만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