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해군사관학교장 김경률 제독 취임

“강한해군,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정예
호국간성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

제61대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김경률 중장(해사 47기)이 취임했다.

제61대 해군사관학교장 김경률 중장.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28일 교내 웅포강당에서 61대 해군사관학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김 신임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한해군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정예 호국간성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과학기술 교육역량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전장의 주역 양성’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지성·인품·용기를 갖춘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리더십 배양’을 주문하는 한편, 사관생도·교직원 모두가 근무할 맛이 나는 ‘행복이 스며드는 해군사관학교’ 조성에의 의지도 밝혔다.

김경률 제독은 해군사관학교 47기로 1993년에 임관했으며, 최영함장, 국방부 방위정책과장, 해군 5성분전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인사참모부장, 3함대 사령관 등 해·육상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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