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감사인 행동기준 준수 서약식 개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윤리성·자기통제 교육

서약식, 성실한 직무수행·갑질 근절 의지 다져

한국석유공사는 27일 울산 본사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감사인의 윤리성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감사인 행동기준 준수 및 갑질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

한국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이 감사인 윤리성 강화교육과 행동기준 준수 서약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이번 윤리성 강화교육은 감사인이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을 재확인하고 자기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직장 내 갑질예방 ▲신고채널 안내 등을 포함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인들이 실제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양방향 소통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인의 윤리성과 자기통제는 공정한 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갖춰야 할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하며 “감사인은 조직 내에서 투명성과 윤리성을 담보하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감사인 윤리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후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인들은 ‘감사인 행동기준 준수 및 갑질 근절 서약식’을 통해 성실한 직무수행과 갑질 행위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감사인들은 직무수행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사적 이익 요구를 하지 않고, 수감인에 대한 갑질을 금지하고 인격을 존중하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감사업무를 수행하며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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