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동절기 대비 ‘특별 현장점검’

겨울철 ‘사고 예방’ 선제적 안전관리

광주교통공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 26일 조익문 사장이 차량기지와 역사, 취약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는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26일 동구 용산차량기지와 소태역 등에서 동절기 대비 CEO 특별 현장점검을 펼치고,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제설용품 등 월동장비 관리 실태, 기계실 등 시설물 관리 현황, 동파·화재 예방 상태 등 한파에 대비한 동절기 준비상황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 25일 종합관제실에서 ‘CEO와 함께하는 재난 상황 대비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폭설로 열차 선로에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대용폐색방식 운전취급훈련’(열차 운행이 어려울 경우 역방향 선로를 이용해 정상 운행을 시도하는 훈련)을 진행해 현장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재난 유형별 위험성을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 관리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이례적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시민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