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은 25일 열린 제327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지역 돌봄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양육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 돌봄을 지원하는데 사회적 인프라의 개선이 필요하다" 면서 "이에 대안으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과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시스템 구축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으로 지역 내 사회적·문화적 교류가 이어질 것이다" 면서 "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중요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며 자연스럽게 돌봄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해외 여러 나라들의 사례를 보면 저출산 극복에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이 유효했다"며 "양육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양육 친화적인 사회조성을 위해 서구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