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3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콘텐츠산업 주요 이슈를 돌아보고 내년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다. 송진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지적재산(IP), 팬덤, 글로벌, ESG 등 다양한 분야 트렌드를 되돌아본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Next K: 그 이상의 K’를 주제로 내년 콘텐츠산업 전망을 여덟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한다. 콘텐츠산업 변화, 콘텐츠산업 내 AI의 미래, 이용자 양상과 선호 콘텐츠 변화 등을 조명하며 미래 방향성과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성장 방안을 탐색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소비자 취향의 다양성과 선호 콘텐츠 전망’과 ‘콘텐츠 산업과 창·제작 환경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고중석 에그이즈커밍 대표, 문준기 넷마블주식회사 사업본부장, ‘콘텐츠가 전부다’를 집필한 노가영 작가, 최돈현 스테이블 디퓨전 코리아 대표, 민선홍 티빙 CCO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하려면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영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콘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