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해범이와 뿌뿌’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 수상

세계로 뻗어가는 캐릭터 마케팅 초석 마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공식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가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에서 공공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BPA 캐릭터는 대국민 투표에서 약 6000여표를 받았으며, 캐릭터 스토리텔링, 비즈니스 홍보 실적,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확장 전략 등의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은 BPA 캐릭터의 첫 번째 수상 실적으로 2022년 7월 캐릭터 리뉴얼 이후 단기간(약 2년 4개월)에 달성한 성과로 꼽힌다.

공모전 수상기관들은 11월 22일부터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전콘텐츠페어’ 행사에서 국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캐릭터와 기관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BPA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캐릭터 공공 전시 기획,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굿즈 상품 제작 지원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캐릭터 활용 영역을 다양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해범이와 뿌뿌를 아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다채로운 캐릭터 마케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PA ‘해범이와 뿌뿌’ 캐릭터가 장려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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