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총력

실무팀 대상 중장기 사업 추진 보고회 열어

전남 진도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장기 투자계획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2026년 기금 투자계획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각 부서 내부 실무 추진팀을 대상으로 중장기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장기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도군 제공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기본 구상과 중장기 전략 목표를 설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과제 발굴과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박윤수 인구정책실장과 사업 부서의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문화, 관광, 복지, 의료, 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와 진도군 인구 현황을 바탕으로 중점사업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오늘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향후 소관 부서의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진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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