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울산시는 아슬란 아스카르(Aslan M. Askar) 주 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가 19일 오후 3시 울산시를 친선 방문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아슬란 아스카르 총영사의 내방을 받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관계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슬란 아스카르 총영사는 2009년 카자흐스탄 외교부에 들어가 중앙부처 및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올해 8월 주 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로 부임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총영사의 울산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카자흐스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며, “한·카자흐스탄 간 협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총영사님의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2010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와 우호협력도시를 맺고 지역 축제에 초청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