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년 컴퓨터 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청년층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 기대
교육생은 사전 모집 통해 21명 선발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제2청사에서 진행한다.

총 100시간 과정의 이번 교육은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이론, 기본·계산·분석작업과 같은 실무 중심의 과정을 포함하며, 기출문제 풀이까지 연계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은 사전 모집을 통해 21명이 선발됐다.

가평군일자리센터는 매년 구직자 선호도를 조사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군인가족, 경력보유여성, 다문화 여성, 중·장년층 취약계층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과 ‘신임경비 양성교육’을 실시해 47명의 수료생 중 21명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교육 종료 후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취업률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