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 개최

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주제 발제, 토론 등 진행

전 세계 탄소중립 전문가들이 충남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충남도는 오는 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기후그룹과 공동으로 '2024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각국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다.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은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하게 된다. 대기환경 개선 국제 포럼과 정책 시설 견학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후행동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들의 역할이 정립되고, 리더십과 국제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