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전개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공동으로
'YPGA 항만사랑봉사대'도 참여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서 지역 저소득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2024년 저소득 국가유공자 7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사는 지난 7월 해비타트에 4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집 고치기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서 지역 저소득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특히 이날 집 고치기 현장에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가 직접 도배 및 페인트칠을 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우리의 적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와 같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해비타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7년부터 지속해서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협업하여 독거노인·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의 노후 주거시설 개선,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며주기, 무주택 취약계층 주택 공급 사업을 후원하고,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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