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발전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왼쪽),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장호 관장.

지난 11일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과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장호 관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발전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교류·정보 상호교환 ▲장애청년에 대한 기업방문, 현장실습, 인턴십·취업의 기회제공 ▲상호발전을 위한 지원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협의하는 사항 등 장애 청년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함께 취업의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장애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에 대한 불편과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우리 센터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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