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창업동아리 아이디어가 만나다’… 분야별 네트워킹 개최

“협력은 성공의 촉매제입니다. 함께 도전합시다!”

동명대 LINC3.0 사업단이 최근 2024학년도 2학기 창업동아리 분야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상제작, 디자인, SW개발,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들은 분야별로 공유·협업해 창업아이디어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내 창업동아리 소속 재학생 86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됐다.

비슷한 분야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 창업동아리들이 자신의 동아리가 가진 창업 아이템을 타 동아리와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향후 경진대회나 창업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도 다졌다.

이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활동을 홍보하며 타 동아리들과의 네트워킹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게임동아리 ‘UPTRAND’와 ‘화란’은 국내 게임 전시회인 ‘G-STAR’ 출품을 위한 공동 준비를 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광고·마케팅 동아리인 ‘비상’과 ‘더 미쁨’은 AI로고 디자인 제작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교류하며 논의하기도 했다.

신동석 동명대 LINC3.0 사업단 단장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협력과 교류로 더욱 발전할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며 “학생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가 분야별 창업동아리 네트워킹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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