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어때서”…배우 김성령, 속옷 노출신 모자이크에 발끈

김성령, ‘슬립 노출신’ 모자이크 처리에 발끈
"내 몸이 왜? 왜 모자이크 처리를 한 거지?"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몸매를 모자이크 처리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배우 김성령(57)이 드라마 예고편에서 자신의 '슬립 노출신'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14일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짠한형} EP. 63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 신동엽 : "이건 나도 못 살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배우 김성령과 김소연,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소연은 "성령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며 "그거 촬영하고 난리가 났었다. 너무 아름답고 섹시해서"라고 감탄했다.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몸매를 모자이크 처리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이에 김성령은 "그게 예고편에 나왔는데 모자이크 처리를 했더라. 내 몸을. 내 몸이 왜? 모자이크 처리를 왜 하는 거야"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령은 "좀 더 신비감을 주려는 거 아닐까요"라는 신동엽의 말에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모자이크를 했더라"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소연은 "언니가 너무 섹시해서 그래요"라며 김성령을 위로했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가만히 듣다 보니까 잘난 척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는 "김성령 자신감 멋있다"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다" "세월은 또 나만 비껴가지 않는군" "김성령 입담 대박" "위로해주는 김소연 배우 역시 너무 천사 같아" "정숙한 세일즈에서 너무 예쁘심" 등의 댓글이 달렸다.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 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과 성장,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시청률 3.9%로 출발한 ‘정숙한 세일즈’는 2회에서 소폭 상승한 4.5%를 기록했다.

이슈&트렌드팀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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